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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53세가 되도록 아무 일도 못했다고 그것도 누구를 원망할 덧글 0 | 조회 51 | 2021-06-03 18:09:17
최동민  
내가 53세가 되도록 아무 일도 못했다고 그것도 누구를 원망할 수 없는 일이다. 내 일신으이 부족으로 이런 일이 있는 것이다. 타인이야 무어라 하든지 세상에서야 무어라 평하든지 내 마음에는 소호도 변함없는 내 입지다. 내 초지관철을 내가 내 일생에 못하면 내 승계자를 구할 뿐이다.계사(1953년) 6월 17일 봉우추기하노라(주석 14) 진나라 말의 농민반란 지도자1955년막탐지상십승하고조문도면 석사라도 가의라고 공부자가 말씀하시니 내 나이 53세이나 얼마든지 나갈지라.첫째, 질문을 던져서 글 질문에 대한 옳고 그름을 물어 안에 지닌 뜻을 관찰한다.물론 식보는 못하겠다. 약보만은 혹 가능성이 있는 것이나 이것도 시일을 요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운영산 정도라면 하시든지 복용하겠는데, 마음만은 정지환이나 용호단이나 적어도 반룡단 정도요, 최악의 경우라도 구성단 34제쯤은 하는 관계로 보충을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상은 실현성이 박약한 것이다. 그렇다면 운영산이라도 불계하고 복용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닌가 한다. 운영산도 장기복용하면 조로상은 방지될 것이라고 자신한다.172. 여해의 구호평범한 사람의 삶과 죽음이란 살아서는 하루살이와 같고 죽어서는 풀잎의 이슬 같아 살아도 일컬을 것이 없고 죽어도 애석해할 것 없도다.산주는 운독이장(작은 궤 속에 넣어 감춤)하는 심리요, 나는 대기가이고(그 값을 기다려 팖)하고자 하는 심정이라 산주장은 시은(시정의 은자)이 되었고 나는 움직이고자 하는 관계로 풍풍우우가 많았다. 이것이 내가 산주를 추억하지 않으면 안 되는 까닭이다.얼마 전 동국대 사학과 윤명철 교수로부터 정신문화연구원 편찬 민족문화대백과사전 보유편에 봉우 선생을 민족문화사의 인물로 수록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윤교수 말이, 사전에 기록할 때 봉우 선생을 한마디로 무엇이라 정의했으면 좋겠으냐고 한다. 나는 잠시 머뭇거린 뒤 선인 이라고 답하였다. 윤교수도 미소를 지으며, 자신도 그리 생각하나 문제는 현대인물의 직업에 선인이라는 항목은 없으므로 실제
196. 조식법의 유래신선계에 새로이 기운을 연마한 선인이 들어오니그런데 우리는 어떠한가 가림없는 심판을 해보자. 내가 궁한 정도는 고인들 공하다는 이보다는 좀 나은 것 같고 처궁하는 것은 아주 고인들만 못하다. 그렇다고 내가 고인의 궁한 정도보다 아주 유족하다는 거은 아니라 다만 나는 천위염빈편여건(하늘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특별히 건강을 주었다)하시어 내 묨이 고인에 비해서 좀 건강하다는 것이요, 또 약간의 생재(돈을 벎)할 수 있는 경험이 있어서 비록 궁하나 고인들 보다는 속수무책할 정도가 아니라는 말이요, 또 가족이 대가족이면 단결이 어려운 것인데 불과 45인이라 단결하기 용이한 점이요. 또는 현부형(어진 부모)이 계시어서 가정문견이 약간 있는 것이 역시 타인보다는 유효하다는 것이다.(주석 67) 여기서 옛 성인은 맹자이며, 이어지는 글은 맹자 진심장구 상에 나오는 내용이다.8. 자고로 책인즉명(남을 책하면 밝아짐)하고 서기즉혼(자신을 용서하면 어두워짐)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일은 자타를 구별할 것 없이 누구가 하든지 정당하게만 하면 당연한 일이다. 세상사람이 권리에 야욕으로 자기의 위신을 상실하는 일이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일시적 영화는 이런 사람들에게 잘 가는 것이 이 세상의 상리다. 그러니 누구나 영화를 싫다고 할 사람이 있는가. 만고에 처량을 생각할 시간이 없는 것이다.마지막으로 6조 혜능의 게는 아래와 같다.의심할 바 없으나 세상에서는 지능이 높다고 자처하는 선비도 권형(저울)을 버리고 물건의 중량을 알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말하자면 준법정신이 없이 고인의 만고불역하는 법을 무시하고 위법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이는 자명자암(스스로 똑똑한 사람은 어리석음)한 관계로 등하불명한 예가 얼마든지 있다. 세상에서는 이런 일은 누구나 잘 알되 준법정신이 부족한 것은 사람이 손톱 밑에 가시가 들면 곧 아나, 심장에 병이 든 것은 중대하여도 잘 알지 못하는 것과 동일하도다.그러니 우리의 이 연방사를 재추진하자는 것도 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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