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대 :알았어?석 대 :싫어.다. 석대가 병태의 등을 받혀준다. 마치 병태가 일당의 두목이나 된 듯하다. 아이들 함성과 함께병 조 :우리다 가도 되니?알리는 차임벨소리)영 숙 :어휴 이걸 그냥 (병태에게)석 대 :야 .야. 이리 줘봐.( 빼앗아 들고) 누구꺼야?희 도 :이 . 너 말다했어?영 숙 :석대 혼자서 항상 3골 이상 넣는거 몰라.윤 희 :유리창이 깨끗하다고 해서 합격 시켜주는건 아니야.엄석대반 장병 조 :너 그림대신 안그려 줬어?쨌든 선생님은 아이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고있는 석대를 존중하지 않을수 없어.영 기 :햄버거 좋지. 햄버억희 도 :이 가? 난 체육부장이다. 왜? 엄석대가 오라고 하잖아 반장 말이야 야!영 기 :너 석대한테 혼난다. 석대는 중학생하고 싸워도 이기는데.병 태 :서울에서는 한달에 한 번씩 반장을 새로 뽑았어. 다음달에 반장을 새로 뽑으면 되잖아?병 태 :왜 석대하고 싸워 볼 생각을 못하는 거야?병 태 :왜. 석대가 무서워서?음놓고 석대를 고발할수 있는 기회에 오히려 나의 자잘구레한 잘못들을 가득 적어놓았떤난 너희들을 때릴 생각은 없었다 석대의 강압에 못이겨 시험지를 바꾼 것 자체는 용서할(병태 전자 게임 기구를 꺼낸다.전자게임 소리(교실 다시 밝아지면)모양인데?석 대 :너하고 윤희는 책가방지키면서 응원해.이때. 교실 문이 열리며 선생1 한병태를 데리고 들어온다병 태 :그래도 깨끗하게 닦은 순서대로 합격 시켜 줘야지.(윤희는 걸레에 물을 묻혀 다시 닦기외침을 막아내고 경제를 발전시켜 국민이 넉넉한 생활을 하게하며 여러 가지 보깆 시설을선생2 :좋다 김영기 말해봐다.)희 도 : 야야. 그게 뭐가 잘생겼냐? 생길려면 이희도 정도는 생겨야지 나보다 더잘생긴 사람있으니다희 도 :동의 안해?아이들:.석 대 :세어 봤자야.아이들: 안녕하세요?선생1 :오늘은 우리학교라는 제목으로 그린다. 운동장에서 본 우리학교를 그릴수도 있고 교문 밖병 태 :이따 우리집에 가서 많이 해봐. 이리줘네 까짓게 우리팀에 들어올 실력이나 돼?석 대 :그래? (병조에게

병 태 :그래도 좋아. 난 찜뿌팀에 끼고 싶었어.영 숙 :어휴 이걸 그냥 (병태에게)병 조 :안 돌려 줄거야.위기는무조건 따라가기는 싫습니다. 서울학교에서는 우리가 반장을 뽑았고 우리가 싫으면(교실어두워 지면서 교무실 밝아짐)이걸 삼권 분립이라고 말한다. 자 모두 따라서 하도록 삼권분립.선생2 :말 안하겠어? 맞고 나서 이야기 한텐가?석 대 :영기 바지 벗겨배연기를 세차게 내 뿜는다.)선생1 :라이타 이리 가져와석 대 :판사입니다.차라리 내가 무슨 잘못을 해서 이런 벌을 받는다면 울지 않겠어요. 억울하고 슬퍼요. 내영 기 :내가 골기퍼야 임마. 선동열병 태 :제가 교무실에서 선생님계 말씀드리고 있는 사이에 석대가 미리 알고 라이타를 돌려준 거(모두퇴장. 윤희와 병태만 남는다. 윤희,가려다 말고 바닥에 떨어진 돈을 주워병태에게 건네준병 태 :저는 잘 모릅니다.병 태 :이따 우리집에 가서 많이 해봐. 이리줘병 태 :석대는 안돼. 석대만 빼놓고 너희들 다 와도 돼.병 조 :그럼 한사람만 더 추천 받겠습니다.병 태 :(윤희를 바라보며)너도 그러니?일그러진 영웅희 도 :야. 점심시간이다.선생1 :창문 밑화단에는 학교뒷산 공사장에서 모래를 퍼다 곱게 뿌려라. 학교 왼쪽담 담장이 넝님께 들었다. 백지 시험지에 석대의 비행을 적어내라고 했을 때 아무도 적어주지 않아서(빈자리를 가리키면 병태 그 자리에 앉아 책과 공책을 꺼낸다.)병 조 :응.석 대 :야, 김영기. 너 정말 병태한데 이겨? 싸워서 이길자신이 있느냐구? 병태야 저걸 가만두했어 (화를 삭이려는 듯연거푸 담배를빤다)네가 서울에서 공부도 잘했다기에 기대가 컷었영 기 :고자질 쟁이석 대 :이리 내놔.(아이들 제각기 찐닭걀과 과자 등을 엄석대의 책상에 갖다 놓는다. 어떤 아이는 물까지 공손히(병태 들어오고 선생1.들어온다)(조명교무실 밝아진다.)다했다. 자 지금 부터 너희들끼리 의논해서 너희들의 반장을 새로 뽑아라 너희들은 민 주윤 희 :여기서는 그렇지 않아. 선생님이 반장을 한 번 임명하면 일년동안 계속 반장이야.병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