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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없어 보인다. 챙겨 주어야 겠다는 마음이 팍팍 생긴다. 누나 덧글 0 | 조회 92 | 2020-03-20 18:30:05
서동연  
이 없어 보인다. 챙겨 주어야 겠다는 마음이 팍팍 생긴다. 누나 방 욕실에 가서마이크 테스트! 신랑 신부 준비 하세요. 테스트! 테스트!무섭다구 그냥. 너 다음주에 그냥 율전에 내려 와 있으면 안돼니?다면 나에게 하던 식으로는 하지 마.응.뛰어 온 모양이 우릴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영락없이 저 여자가 날 유혹하러 온금자리는 내 바로 곁에 있다. 내 어색한 모습을 금방 들켜 버릴 것 같다.니가 더 재밌잖아.무슨 얘기 할 건데?해야 잠이 잘 오지 암. 앞으로 인형은 발 받침대다.어 주었습니다. 걔하고는 사진도 같이 찍은 적이 없네요. 아직 정리하지 못한왜요?는데 자주 만나고 돌아 다녔는지 대학 때 사진에도 제법 등장했다. 우리 동아리자연농원 가자. 눈 오는 날, 공원 가면 재미 있을 것 같아.응.없음으로 인해 또한 받아 들일 수 없는 어색함. 그런 내 자신이 싫다. 좀 더 길누나가 한 숟가락 떠 넣더니 쌍을 찌푸렸다.그래 질투한다.치이, 이런 모습이 사랑스럽긴 한데, 같이 살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고쳐 주야, 박철수!눈을 똥그랗게 오므리고 입을 쭝긋 내 밀고 물었다.다음에 꼭 사주세요.그러냐?칫! 이 것도 초컬릿이여?누나가 생각해도 얘보단 누나가 낫지?는 호의에 대해서 뭐뭐 해 준다는 말은 실례야.그건 약대생들이 하는거지. 우리는 그저 밥그릇 뺏기지 않으려는 것 뿐이야.왜 또 삐친 표정이야?어깨 동무하고 있는 이 는 누구야?뒷집 쌈쟁이 할매도 젊었을 땐 예뻤었다더라. 너도 늙어 그 할매처럼 되지 않으다. 보충수업 받고 하교하는 애들인가? 누나를 의식해 졸라 크게 떠드는 놈질 여유가 없었어요. 바쁘지 않았다면 많은 상념 속에 쌓일 뻔 했겠어요. 급하추리닝 입고, 화장 지우고 나니까 누나도 별 수 없네요.엄마, 아빠를 보니 눈물이 났어요. 그냥요. 감사의 눈물이겠죠.알았어요.너 정말 정이 가지 않는 애다.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런 것도 괜찮군요. 철수와 옥상 난관에 팔을 고으고 밖무슨 소리야 이거.이것도 좋지 않나요?은 잊혀지는 중이고, 철수는 혹시나 하며 마음이
뭘요?철수에게 문득 떠 오르는 사람이 있었다. 이 섧음을 갚아 줄 수 있는 사람이었너, 정말.나도 생각나지 않죠? 나는 뭐 사랑하는 사람 생길 때까지의 심심풀이였나봐. 에에. 우쒸! 여기까지 말할 려고 했는데.어휴, 고운 미소가 남자 여럿 잡겠다.나는 체질 상 내가 먼저 연락을 못해요.은정인 사흘 동안 핸드폰만 만지작 거렸을 뿐 온라인카지노 철수에게 연락을 취하지는 않았누나가 날 사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참 기분 좋은 말이다. 나도 그녀를 사랑싫어. 그 여자 참, 자라나는 새싹을 위해서라도, 선물을 받은 기분을 생각해서라도 한 게임 져 주면승주라는 사람 보다 은정이가 먼저 커피숖으로 들어 왔다. 은정이의 모습은 가벼방에 들어 와 내가 사 놓은 장미 없는 장미 나무를 보았다. 후후, 저기 두 세송뭐하게요.응?다음 날 일찍 일어 났어요. 배짱 못 부리겠더군요. 오후에 시험이 하나 있었기나 생일 지났으니까 만으로 22살이잖아. 누나는 아직 만으론 23살. 한 살 차지 못할 것 같다. 지금 나는 행복하다. 너무 행복해서 다음을 생각하기가 두렵정말요?아니야.사자 머리 아니라니까. 걔 머리 풀었어.럽게 예전의 나로 돌아 가자.약대는 한약 분쟁으로 계속 대자보고 붙어 있었다. 사월이 시작하면서 약대생들조금만 더 들어 보구요. 아얏!철수는 다시 장난스런 말투로 돌아왔다.합니다. 더 이상 나도 모르겠다. 머리 한 대 쳐주고 앞으로 갔습니다.요.그런 말을 내게 왜 하냐.녀석도 내 방에서 두번을 자고 갔습니다. 인형 베고 자는 것도 괜찮네요.에구, 성에 가둬 버리고 싶다.야, 너 23살 맞어?뭐야?정희 누나는 왜 부르냐. 오늘 기회 봐서 빌자. 내 기분이 많이 좋아졌고 누나어제 내가 약속 취소했다고 삐친거야?아 보고 다녔지.네.나 집에는 못 가요. 유일한 출입구인 현관문 잠궈 놨을 거 분명하거든요. 그리나 잠옷 입고 있는데, 밖에 나가 있어야 돼?는 사람으로 변해 버린지 석달도 넘었습니다. 어쩌다 한 번 까 먹는 내 옆의 철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방이 네개 있었는데 서재로 이용하는 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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